- 순천시청 이은경 선수 70m, 30m 1위,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둬 -

순천시청 직장실업팀 양궁부는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6일간 열린 제28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여자일반부 총15팀 60명이 출전해 컬리피케이션 부문과 올림픽 라운드 두 가지 방식으로 치뤄졌다. 

컬리피케이션 부문 여자 일반부 개인전 경기에서는 순천시청 이은경 선수가 70m, 30m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올림픽 라운드 부문에서도 단체전 3위를 기록해 순천시 양궁의 저력을 확인했다.

특히 이은경 선수는 개인종합에서도 2위에 올라 대한민국 양궁의 최고선수임을 입증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상반기 양궁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 있을 하반기 전국 양궁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순천시는 양궁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