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 운영 횟수 증설 및 예비 화장로 가동 - 

순천시는 윤달을 앞두고 기존 분묘의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윤달 기간 동안 화장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윤달은 음력 5월(6.24~7.22)로서 윤달기간에는 오래전부터 묘지를 이장하는 풍습에 따라 화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다. 특히 순천시립 추모공원의 경우 인근 지자체의 화장을 모두 담당하고 있어 평소보다 개장유골 화장이 1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원활한 화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윤달기간 중 화장 운영차수를 일반시신은 화장로 3개로를 당초 3회에서 4회(08:00~15:00)로, 개장유골은 화장로 2개를 신설하여 5회(08:00~17:00)로 증설하고 예비화장로를 모두 가동하며 운영시간도 확대했다. 

개장유골 화장은 기존 분묘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발급받아 전화 예약 또는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하며, 공원묘지 자연장 이용은 사전 표지석 제작을 하는 관계로 전화 문의 후 사전에 순천시립 추모공원을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윤달기간 중에도 손없는 날이나 주말은 화장 수요가 특히 집중되어 많은 혼잡이 예상되니 되도록 평일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추모공원(749-61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