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순천만보전과 | 등록일 | 2017-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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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일본생태계협회, 순천만 습지보전정책 벤치마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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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생태도시 비전에 감동받아 방문 -
순천시는 일본생태계협회가 순천만 습지보전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주요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생태계협회 이케아 호분 회장을 비롯해 조류, 식물, 지질, 도시계획 등 각 분야별 연구원 9명과 토쿠시마현의원이 순천시의 생물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비전에 감동받아 순천시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일본생태계협회는 1992년 설립된 민간단체로, 지난 2015년 11월 도쿄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환경성 장관, 지방창생 담당 장관 등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단체장 500명이 참석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일본생태계협회 초청으로 순천만 습지보전 주요정책과 생태경제 효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으며 이에 감동받아 이번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방문 첫날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브리핑과 현장탐방에 이어 오후에는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순천만보전과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케아 호분 회장은 “국제사회 흐름에 맞는 보호지역 확대와 적극적인 습지보전 정책인 갯벌복원은 전세계의 환경이슈에 대해 자연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해결책이다”면서 “순천의 습지보호지역 확대와 갯벌복원, 순천만 탐방객 제한, 흑두루미 영농단 등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는 순천형 습지보전 정책을 배워갈 것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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