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안한 휴식 취하고 멋진 호수정원 감상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일본정원 앞에 지난 4월 말 정자를 건립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자 주변은 철쭉과 소나무 등 수목과 멋지게 어우러져 있으며, 이곳을 찾은 관람객은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며 호수정원을 바라보면서 경관에 반해 탄식을 자아내곤 한다.

이 정자는 동문 주 관람 동선에 있는 일본정원 앞에서 철쭉 위로 살짝 보이며 주변 소나무와 함께 한국적인 미를 뽐내고 있다. 정자에서 내려다보면 호수  정원의 봉화언덕, 앵무언덕의 푸른 잔디가 파란 하늘과 함께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에 편안한 휴식처인 정자 건립으로 관람객의 반응이 좋아 정원 내 다른 곳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