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스포츠산업과 | 등록일 | 2017-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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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제17회 김용식배 시니어축구대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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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를 주름잡던 왕년의 축구스타 총출동 -
1인 1스포츠를 지향하고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는 순천시가 제17회 김용식배 시니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OB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장년 남성 축구 27개팀 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팔마보조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김정남 한국OB축구협회장(전 국가대표 감독), 60~70년대 그라운드를 누비던 이세연, 박희천, 서윤찬 등 우리나라 축구역사에 빛나는 옛 스타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를 통해 당시의 열정과 향수를 떠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해 회원들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용식 선생은 일제강점기 베를린 올림픽에서 대표로 일본에 첫 국제대회(스웨덴 戰) 대역전승을 선사해 일본에서는 축구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고, 해방후 국내 1호 프로팀인 할렐루야 감독으로 활약했다. FIFA 심판자격증을 한국인 최초로 취득하는 등 현역선수시절 성실한 삶의 자세와 목표를 향한 불굴의 집념으로 한국 축구발전의 정신적 지주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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