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금당공원에서 초소 개소식 및 현판식 개최 -

순천시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이세분)는 13일 신도심 금당공원 한켠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천제영 부시장을 비롯, 윤종식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균 순천경찰서장, 임종기 시의회 의장, 여성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방범 초소는 앞으로 대원들이 각종 범죄예방 순찰, 공원 안전지킴이 등의 활동을 하면서 휴식 및 회의장소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천제영 부시장은 축사에서 “순천시는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더욱 왕성한 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분 방범대장은 “새로이 마련한 초소를 거점으로 여성방범대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방범활동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순천시 여성자율방범대는 지금까지 순천안심나들이 홍보활동, 등굣길 교통봉사,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 등을 펼쳐 자율방범대 전라남도 연합회에서 지정하는 ‘2017년 최우수 자율방범대 제1호’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