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회장 임정심)는 14일 순천만국가정원 프랑스정원에서 회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제거, 화단조성 등 환경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했다.

여성단체 환경서포터즈는 순천시와 여성단체의 협력사업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3개 단체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릴레이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임정심 회장은 “환경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정원을 품은 도시 순천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교육사업, 청소년보호사업, 여성복지사업, 환경운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