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 방동현)은 지난 7일 풍덕동 소재 경희원에서 저소득 장애인 25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70여명의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해와 즉석에서 자장면과 탕수육을 조리해 맛있는 점심을 대접했으며, 평소 회원들이 조금씩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한 선물(양말)도 전달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라이온스클럽은 2013년부터 매년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독거노인에게 쌀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위해 집수리 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방동현 회장은 “5년 동안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자장면으로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