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중심으로 업무 환경에 맞는 전문지식 함양 - 

순천시는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3차수에 걸쳐 공직자의 예산회계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중앙정부의 행사․축제 예산 총액한도제 준수, 예산낭비에 대한 지방교부세 감액제도 운영, 예산편성과정의 절차 강화 등 지방재정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 조정에 따라 실무자들의 능동적 대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등 법규와 지침이 수시로 변경됨에 따라 업무 추진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예산실무자와 사업담당자는 업무 환경에 맞는 전문지식 함양, 신규자는 예산의 이해부터 편성까지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또한 시 재정운영과 관련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한 예산편성, 수요자 중심의 지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집행, 배려․나눔을 위한 시책 반영 등도 함께 토론하며 고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정책방향 등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답습적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현업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