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평생학습과 | 등록일 | 2017-02-14 |
|---|---|---|---|
| 제목 | 배움의 끝이 아닌 시작, 순천시 한글작문교실 졸업식 가져 | ||
|
- 한글을 모르는 시민이 없는 도시 목표 -
순천시는 15일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한글작문교실 졸업생 49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 한글작문교실’ 졸업식을 가졌다.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순천시 한글작문교실은 시대적 상황과 개인 형편상 한글을 깨우치지 못하고 살아온 비문해자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 주민센터, 경로당 등 81개소에서 1천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2016년까지 662명이 3년 과정을 수료했고, 이번 졸업식에는 한글교실 22명, 초등인정제반 27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식에서는 학사복을 입은 어르신들에게 졸업앨범과 졸업장을 전달하고 졸업생 대표의 배우면서 느낀 소감문 발표,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팀의 축하노래 등을 통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시 관계자는 “졸업이 배움의 끝이 아닌 시작이 되길 바라며, 인생 100세 시대에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영화관람,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2018년 상반기에 전국 최초로 ‘한글을 모르는 시민이 없는 도시’ 선포를 목표로 시민자원봉사자를 모집, 학습이 가능한 비문해자와 1:1결연을 추진해 교육 참여를 독려하고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
| 첨부파일 | 보도자료(한글교실 수료 및 졸업식).hwp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