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0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및 장수를 기원하는 찰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탑웨딩홀 후원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찰밥과 나물반찬을 수혜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순기 탑웨딩홀 대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음식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탑웨딩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