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강남라이온스와 함께한 양심운전자 찾기 -

순천시는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의 올해 3호 양심운전자로 이양임(여, 63세)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9일 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 최두례)와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 방동현) 회원들이 공동으로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을 펼쳤으며, 추위 속 긴 기다림 끝에 이씨를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

친구를 데려다 주고 집으로 가는 길에 양심운전자로 선정된 이양임씨는 “평소에도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데, 앞으로는 양심운전자로서 더욱 모범을 보이는 운전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32인치 LED TV를 선물로 받았다.  

양심운전자 찾기는 늦은 밤 신호위반이 잦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교통신호와 정지선 준수, 안전벨트 착용 등 교통법규를 준수한 양심운전자를 찾아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시키려는 시민운동이다.

한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양심운전자 찾기는 지금까지 42명의 양심운전자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