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1회 원거리마을 찾아 노인 교통약자의 각종 민원 상담 -

순천시는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행정인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원거리 농촌마을 주민들의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지리적, 시간적 이유와 이해 부족 등으로 민원 신청을 하지 못하고 불편을 겪고 있는 노인 교통약자를 위해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 관련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타 부서 민원은 접수해 해결토록 연결하며, 시 현안에 대해 설명·홍보하는 순천시의 맞춤형 소통행정 서비스다.

시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토지정보과 지적담당을 반장으로 하는 전담 운영반을 구성해 지금까지 24개 마을을 순회하며 지적측량, 토지분할, 토지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관련 민원 309건을 상담하고 해결했다.

올해는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서면 북차마을 등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1개 마을씩 순회하고, 봄·가을 농번기에는 야간시간에 운영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편의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사랑방은 불편한 교통과 부족한 일손으로 시청을 방문하지 못하고 단시간에 해결 가능한 지적관련 민원을 처리하지 못했던 불편사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맞춤행정 서비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