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나눔과 배려 -

순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성혁제)는 정유년 새해 설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순천제일대학교 구내식당에서 진행한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7번째 나눔으로 접어든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는 우리나라 설명절 문화에 생소했던 다문화가족 70여명이 참가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 명절퀴즈대회, 떡국 떡 예쁘게 썰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보며 우리나라 문화에 조금 더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매년 다문화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올해도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