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의료기관·약국·의료기기에서 27일 28일 양일간 순천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3백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순천시에 전달했다.

순천시 치과의사회(김병무 회장)에서 기부한 금액은 2016년 정기총회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백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기부할 것을 회원들이 제한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순천 승주약국(함영남 약사)과 누가의료기순천점(이권희 대표)에서도  각각 1백만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기부하였다. 
 
시에서는 기부된 이불세트는 정신장애인 가족,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가정에 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 의료기관‧단체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후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시켜 나눔을 통해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