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시민소통과 | 등록일 | 2016-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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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6년 순천시 사회조사 결과, 10명중 7명이‘삶에 만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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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에 관해 조사한 2016년 ‘순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26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순천시 1천여 가구,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사회복지 등 13개 부문 65개 항목에 대해서 방문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했다. ▶ 삶의 만족도, 행복지수 모두 상승 조사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7.3점으로 전년 대비 0.6점이 상승했으며, 이는 전남평균보다 0.5점이 높은 수치다. 행복지수도 평균 7.2점으로 전년과 비교해 0.9점 상승했다. 분야별 행복지수는 가족과 친구, 자연환경에서 느끼는 행복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에 반해 재정의 행복지수는 6.6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 타 지자체 대비 살기 좋다 97% 타 지자체와 비교해 “살기 좋다”가 97%로 전년과 비교해 1% 증가했다. 정원박람회 개최 전인 3년 전과 비교해 ‘지역생활 여건변화가 좋아졌다‘라고 느끼는 시민은 62.7%로 2012년과 비교해 6.5%나 올랐는데, 세부항목 중 관광여건이 80.1%, 공원 및 휴식 공간이 79.7%로 높았다. 그리고 순천시를 방문한 손님에게 가장 소개하고 싶은 관광 명소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을 꼽았다. ▶ 순천시 미래에 대해 희망적 시민의 10명중 8명은 ‘3년 뒤 순천시가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답변해, 순천시의 미래에 대해 매우 희망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시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90.7%로 전년과 비교하여 2.5%가 증가했고 순천시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도 91.2%로 조사돼 우리 지역에 대한 높은 자긍심을 보였다. 한편, 순천시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할 일자리 창출 정책 1순위로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을 꼽았다. 또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보육문제는 동지역은 질적 수준향상(30%), 읍면지역은 보육비 지원 확대(36.5%)로 나타났다. 그리고, 65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복지서비스’에서는 남자는 ‘건강검진’, 여자는 ‘간병서비스’를 원했다. 자원봉사 참여율은 2014년 조사와 비교해 8.7%가 상승한 21.1%, 사회기부 참여 경험은 27.9%로 나타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28만 시민들의 삶의 질이 매우 높아졌음을 증명하는 것이며 동시에 현장행정과 나눔과 배려를 통한 다양한 시정 추진에 대해 시민들이 인정해 준 결과”라며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잘사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시 홈페이지(www.suncheon.go.kr)에 공표하고, 책자도 발간해 배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시민소통과 (☎ 061-749-5602)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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