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등록일 | 2016-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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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시민 만성질환 관리 체계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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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만성질환 관리의 날’로 지정해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본인 스스로 건강을 지킬 것을 강조해 왔다.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만성질환은 전체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주요 장애요인으로 2011년 UN의제로 채택됐을 정도로 사전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순천시의 만성질환 관리는 14개 코너로 구성돼, 혈압, 혈당, 고지혈증, 폐나이폐활량, 스트레스, 사상체질, 인바디 등을 매월 무료 검사를 통해 체크한다. 사운드테라피 음악치료, 아토피예방 천연보습제 만들기 등 체험 코너와 건강노래 배우기 등 문화공연도 겸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는 연인원 7,922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당뇨환자 수치이상자 75명은 당뇨합병증 검사를 통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에 참여한 이모씨(남,74)는 “매번 행사에 참여해 내 건강을 점검하고 있는데, 경동맥초음파 등 당뇨합병증 검사까지 무료로 해주는 것에 대해서 보건소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돼 시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7년에는 기존에 보건소 1개소에서 운영되던 ‘만성질환 관리의 날’ 행사를 9개 읍·면 보건지소로 확대해 ‘시민 만성질환 관리의 날’로 운영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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