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청소년의 방과 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적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17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 6학년 취약계층 청소년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순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26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순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순천시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영어·수학 등 학습지원활동, 특기·적성개발을 위한 뉴 스포츠, 연극교실, 음악, 미술 등의 전문체험활동, 숙제지도, 멘토링 등 보충학습, 생활과학, 동아리 활동, 안전교육, 진로지도 등의 자기개발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야외체험, 지역사회 참여활동, 봉사활동 등의 주말체험활동과 청소년 캠프, 부모교육, 청소년특강, 발표회 등의 특별지원과 급식, 상담, 생활일정 관리, 귀가지원 등의 생활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 2017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내년 1월 6일 개강 예정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방과후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꿈과 희망에 한 발짝 다가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2007년, 2009년, 2011~2016년까지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평생학습도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