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루의 나무 안에 인간과 세계가 순환하고 공존하는 우주의 원리가 담겨있다.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열리는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내에 전시된 최요안 작가의 작품 ‘현상계’는 인간과 사회, 생명과 자연,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전한다.
순환과 공존이라는 우주의 원리 안에서 하나의 몸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인간과 세계가 순환하고 공존하는 현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는 12월 18일까지 미술관으로 바뀐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일원에서 야외설치전, 실내전시, 퍼포먼스 등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