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보건위생과 | 등록일 | 2016-12-09 |
|---|---|---|---|
| 제목 | 순천시보건소 독감(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 ||
|
순천시는 8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와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게는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9일 순천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기준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8.9명을 초과한 시점이며 2016년 49주차(2016. 11. 27. ~ 12. 3) 표본감시결과 13.5명으로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빠르며, 현재 분리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H3N2)형으로 유전자 분석결과 백신주와 항원성이 유사하다. 인플루엔자는 2010~2011절기 이전에는 11월부터 환자가 증가해 12월 말~1월 초에 정점에 도달했으나 2011~2012절기 이후에는 12월에 증가해 1월 초에 유행기준을 넘어 2월에 정점에 도달하고 있어 올해 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이에 시는 유행 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군 환자(1세이상 9세이하 소아, 임신부, 65세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만성질환 악화 및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 무료예방접종과 함께 올해 국민기초수급자 무료접종을 지난해 ‘15년 만60세~64세에서 만50세~64세로 확대 실시하고 의료급여수급자 36개월~59개월 어린이 무료접종도 처음 실시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 061-749-6834)로 문의하면 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