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6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순천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3주년 사업성과 보고회 및 정기총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천제영 부시장을 비롯해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전라남도 식품의약과, 순천대학교, 제일대학교, 효산고등학교 등 식품영양․ 위생 관계자 및 어린이집 회원 등 240명이 참석해  3주년을 축하했다. 

보고회는 위생적인 급식관리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의 기본임을 강조하고 올해의 센터 사업 주요 성과 보고 및 내년 사업에 대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권장하는 급식환경 개선 성과를 보인 시설에 조리시설 개선상, 어린이 식품 사생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교육 참여상, 센터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연합회에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천제영 순천시 부시장은 “어린이 급식 위생 ‧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는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느덧 3주년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한 최고의 위생‧영양관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일에는 3주년 기념으로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 어린이 1,300명을 대상으로 초록마술사의 재미있는 마술여행 공연을 열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순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1월 13일 개소해 262개의 100인 미만의 어린이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해 위생 안전관리 컨설팅과 영양․위생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