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농업정책과 | 등록일 | 2016-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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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갈대의 향을 담은 순천의 전통주,‘갈대의 순정’생산 박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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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순천시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전통주를 생산해 오고 있는 새순천양조영농조합(대표이사 송병기)이 지난 3일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 시설을 완비한 전통주 가공 공장을 서면 구상리에 신축 확장 이전했다.
이로써 순천만 갈대의 향을 그대로 담고 있어 애주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순천시 전통주 ‘갈대의 순정’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갈대의 순정‘은 찹쌀과 우리밀 누룩을 발효시키고 순천만에서 자란 갈대 어린순을 넣어 숙성시킴으로, 색과 향이 좋고 목넘김이 순하며 숙취가 없는 발효주로 알콜함량은 13%이고 375㎖와 500㎖ 두 종류의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알콜 도수가 낮아 부담감이 적고 순천만의 가을향이 그대로 묻어나는 갈대의 순정은 생산설비 확장으로 각종 행사 시 공식 건부주로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순천양조영농조합은 갈대의 순정 외에도 순천미인막걸리, 순천만의 아침, 유자막걸리, 호두막걸리 등 전통주를 생산해 온 영농조합으로 지난해에는 전남 전통주 품평회에서 대상(생막걸리 분야)을 수상한 데 이어 얼마 전에는 인도네시아와 수출협약을 맺고 순천의 막걸리를 해외로 널리 알리는데도 일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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