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동 한솥밥공동체(대표 김영찬)는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3일 동안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가졌다. 

풍덕동 한솥밥공동체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명예동장봉사회, 희망누리봉사단 등 관내 6개 단체들이 모인 봉사단으로 어려운 이웃과 1:1 결연을 맺고 연 3회 사랑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또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돌본다는 생각으로 수시로 가정방문을 통해 청소봉사와 안부살피기 등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올 한해 동안 모아온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풍덕동장은 “한솥밥 짝꿍사업은 2009년부터 계속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특정 단체가 아닌 지역사회공동체 모두가 협력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 더욱 의미가 깊었고 이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한솥밥 식구가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