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이고 활력 넘치는 조직 만들기 위해 
- 선배공무원들 참여...신구 세대 간의 소통 창구 마련

최근 순천시는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임용자가 크게 증가하는 신구 세대교체의 시대적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조직 구성원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신규 직원들의 조직 능력을 키워, 창의적이고 활력 넘치는 조직을 육성하고자 신규 임용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마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3기에 걸쳐 각 기수 당 80명, 총 240명의 직원이 참여하며 태안 천리포 수목원, 서천 국립생태원, 군산 근대문화거리, 전주 한옥마을 등 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를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미래 100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하고 순천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서 순천의 미래를 사진을 찍어 표현해 봄으로써 순천시의 미래를 직접 조망해 볼 예정이다.  

아울러 달인 찾기 등의 팀별 미션 수행으로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신규 직원들 외에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할 선배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신구 세대 간의 스킨십을 확대하고 연대감과 업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직원 교육을 통해 순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활력 넘치는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