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행복돌봄과 | 등록일 | 2016-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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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올해 마지막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가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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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23일 순천의료원에서 재가 암환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자조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동절기를 맞아 순천만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장(정봉화)의 강의로 2차 암 발병을 막고 면역력 증진을 위한 생활 속 실천방법을 배웠다. 특히 참여자 전원에게 교육 전 사상체질 검사 실시로 본인의 체질을 바로 알고, 체질별 면역력 증진과 주위에 흔히 접하는 약초식물의 올바른 이용법에 대한 교육으로 환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극복사례 공유나 소감나누기 외 2016년 자조모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환우는 “혼자 엄두도 못 냈던 여행이나 각종 체험들을 할 수 있어 정말 모임에 오길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신체적ㆍ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및 가족들의 재활의지를 북돋기 위해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자조모임을 운영해 회원 상호간 암 투병사례를 공유하고 웃음 치료, 레크레이션, 편백숲 힐링체험, 영양식단 관리 교육, 도예체험,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으로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시는 재가 암환자들 대상으로 환우 스스로가 암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갖도록 담당지역별로 방문간호사를 지정하고 주기적으로 방문해 환우의 건강관리 및 상담, 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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