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처시 덕연동은 지난 16일, 18일 2일간에 걸쳐 대우아파트경로당-순천연향어린이집, 신화경로당-피오키오어린이집이 함께 하는『 1․3세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세대 소통프로그램은 경로당과 어린이집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어린이들은 효정신을 배우고 어르신들은 사랑과 경험을 전달해 세대간 소통, 공감하는 교류 프로그램이다. 

 ‘소통, 공감, 그리고 행복한 만남’ 이란 주제로 덕연동 주민자치 사업과 연계해 올해 5회째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감운동과 함께 연말을 맞아 천연 캔들만들기, 산타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세대가 소통, 공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몇번의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로 경로당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친근하게 안아 주었으며, 아이들은 가까이에서 어르신들과 교류하면서 다시 한 번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훈훈한 시간이었다. 

덕연동장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은 그야말로 ‘경로효친’ 교육의 장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덕연동민 전체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창조해 내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