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흙과 수목의 관계 이해하기’ 특강 실시
- 토양관리의 노하우 전수

흙의 특성에 따라 식재할 식물이 결정되고, 수종에 맞게 흙을 바꿔야 한다. 

순천시는 정원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나무식재를 위한 토양관리의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오는 22일 청소년수련관 3층(문화의 거리)에서 변재경 이학박사를 초청해  ‘흙과 수목의 관계 이해하기’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토양특성과 수목식재 전 식재 예정지에 대한 토양조사 방법, 수목고사 및 생장장해 요인, 수목 피해사례 및 개량 방안, 토양비배관리 등 토양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적인 지식을 수강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수강을 원하는 분은 21일까지 순천시청 정원산업과 전화 061-749-4873~6 또는 이메일 songoabal@korea.kr 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목을 식재한 뒤에 수목의 생육불량 및 고사가 되었을 경우 이를 보완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수목을 식재하기 전에 토양조사와 식물이 좋아하는 흙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