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미래농업과 | 등록일 | 2016-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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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7년 벼 정부 보급종자 확보 비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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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올 해 벼 수확기에 지속된 강우 및 고온다습한 기온의 영향으로 내년도 벼 보급종자 공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협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국립종자원전남지원의 종자 검사 결과에 따르면 수발아 피해로 인한 미규격립 발생으로 2017년 정부 보급종자공급량은 당초 계획량 대비 43%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일미, 일미, 신동진, 황금누리, 동진찰 5가지 품종은 전량 보급종 공급이 안 되며 새누리, 운광, 미품 3품종에 대해서도 일부만 공급이 가능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자리에서 순천시와 농협 및 유관기관은 공공비축미곡을 종자용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농가에는 자율교환이나 자가 종자 확보 등 자체적으로 볍씨 확보 노력을 해 줄 것을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종자용 벼는 건조기 온도를 45℃이하에서 말려야 하며, 종자소요량 보다 많은 종자를 확보하고 벼 종자 침종 전에 반드시 염수선을 실시해 충실한 종자를 사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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