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에게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11월 10일 개최되는 제270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작가 채사장의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대화’라는 주제의 강의를 준비했다. 

이 자리는 작가와 청중이 하나가 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등 감동적인 분위기로 토론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채사장 작가는 대화와 소통에 필요한 것은 전문지식이 아니라 '넓고 얕은 지식'이며, 그것을 인문학이라고 부른다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작가 채사장은 팟캐스트 ‘지대넓얕’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에게 쉽고 거부감 없이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달해주며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시민의 교양’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현실 인문학’을 전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채널 TVN ‘비밀독서단’시즌2에 스페셜 게스트로도 출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다양한 종류의 강의로 지역주민의 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24일(목)은 김오곤 한의사를 초청해 “황금알을 낳는 건강재테크”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김오곤 한의사는 다양한 TV방송으로 재미있고 쉬운 한의학에 대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사랑 아카데미의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 749-6670~3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