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남사회복지관의날 기념식 및 한마당 대축제가 전남 14개 사회복지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종사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간의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전라남도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후원하고 전남사회복지관협회(회장 허규만)에서 주최한다.

신나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5명이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복지관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상 등의 표창을 받는다.

또한, 2부에서는 남자 제기차기, 여자 팔씨름, 초청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참석자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상호교류와 화합으로 키워진 역량이 지역주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그동안 쌓인 피로와 마음의 무거움을 털어버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사회복지관의 날은 도내 복지관별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한 지역사회복지 사업의 활성을 목적으로 2014년 전남사회복지관협회에서 매년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각 시군 순회행사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