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직원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직원 독서 골든벨’에서 도시과 손성화 주무관이 최종 우승했다. 

우승자 손 주무관은 이번 독서골든벨 대회 준비를 위해 필독서를 7번 읽었다고 밝혀 주위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 

골든벨상을 수상한 손 주무관 외 2위와 3위에는 경제진흥과 김성진 계장, 건강증진과 김재비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외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직원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독서 골든벨 대회를 매년 개최해 공직자들이 책 읽는 문화를 선도하여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책 읽기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5년부터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 간의 소통을 위해 직원 독서 골든벨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독서 골든벨 문제는 2016 순천 ONE CITY ONE BOOK인『엄마인문학』과 2016 공무원 필독도서로 선정된 『지방소멸』,『곰브리치세계사』총 3권에서 출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