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어린이들에게 즐기면서 배우는 건강 놀이터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주기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팔마체육관에서  튼튼먹거리탐험대 이동차량 (푸드트럭)내에 요리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튼튼먹거리탐험대 이동 차량은  싱크대, 조리대, 전기오븐, 전기 인덕션 등 최신 요리실습 시설과 미디어 교육시설, 냉․온방기 등을 갖춘 특수 제작된 9.5톤 푸드트럭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조리 체험과 영양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았으며 참조은 어린이집, 동부종합복지관 어린이집, 예쁜어린이집, 연향아이사랑어린이집, 동산 초등학교, 순천여자중학교 6개 기관 16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 학생들은 최신 시설에서 나트륨과 당 알아보기, 아침밥의 중요성, 영양표시 알아보기 등 이론 교육과 무지개 떡꼬치, 월남쌈, 프리타타 만들기 요리교실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보건위생과장(김윤자)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양․위생 체험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호남대 식품영양학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원을 받아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지역 아이들이 푸드트럭에서 색다른 요리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