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오지주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 ‘달리는 행복 24시 사랑방’이 지난 26일 승주읍 신전경로당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동복지관팀)과 LG전자 하이텔레서비스, 보건소(이동구강진료팀), 이미용봉사동아리(여성문화회관) 등 봉사자 30명이 함께 참여해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로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 한방진료, 혈압·혈당 체크, 물리치료, 구강진료,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장애인보장구 수리, 노인․장애인 복지사업 홍보, 적외선치료기․돌뜸을 이용한 건강관리, 피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앞으로도 순천시(행복돌봄과)는 오․벽지 마을 구석구석까지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찾아가 치료는 물론 각종 생활서비스와 더불어 소통을 통해 마음치유까지 아우르는 품격 높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