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도서관운영과 | 등록일 | 2016-10-17 |
|---|---|---|---|
| 제목 | 순천시, 영화평론가 강유정교수‘삶이 힘이 되는 영화 인문학’ 강의 | ||
|
깊어가는 가을.
예리한 시선으로 영화에 대한 느낌과 생각들을 명확한 언어로 표현해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새로운 사유를 이끌어내는 영화평론가 강유정 교수의 인문학 강의가 오는 20일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올 들어 열 번째 초창작가 강유정교수는 다양한 영화들을 예로 들며 새로운 기술을 통해 영화가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어떤 가치를 담고 있어야 하는지 또 점점 더 발전해 가는 영화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조목 조목 짚어나가며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알려줄 예정이다. 청중들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영화에서 의미와 주제를 파악하는 영화 읽기를 통해 봤던 영화를 다시 보게 만드는 힘을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유정 교수는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이, 같은 해 <동아일보>에 영화평론이 당선되는 진기록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본격적인 평론활동을 시작했다. <경향신문> 「강유정의 영화로 세상읽기」를 비롯해 <주간동아> <매경이코노미> <월간중앙> 등에 영화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고, KBS1「TV 책을 보다」KBS1 라디오 「문화공감 신성원입니다.」등에 고정패널로 출연중이다. 강유정 교수의 저서로는「오이디푸스의 숲」,「타인을 앓다」,「사랑에 빠진 영화 영화에 빠진 사랑」,「스무 살 영화觀」,「3D 인문학 영화관」등이 있다.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이라는 부제를 단 ‘시민인문학 강좌’는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인문학강좌에 미리 읽을 책은 「3D 인문학 영화관」으로 강좌당일 현장에서도 판매한다. 한편, 11월에는 17일에는 신정근 성균관대 유학대학장을 모시고 “절망의 시대, 사람의 길을 묻다 맹자여행기”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