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자기독교청년회(회장 강선임)는 10일 순천만국가정원 나무도감원에서 회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했다.   

순천여자기독교청년회 회원들은 잡초 제거, 화단 조성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손수 가꾸고 정원산업디자인전 멘디니 전시관을 관람했다.  

강선임 회장은 “환경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정원을 품은 도시 순천이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회원들과 한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순 여성가족과장은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환경서포터즈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여성단체 환경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13개 여성단체가 순천시와 협력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시민의 손으로 가꾸자’ 캠페인 전개와 환경 정화 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순천여자기독교청년회는 1,637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고령자인재은행 운영,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 ‘해피락’운영, 청소년 인권신장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