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근무하는 정원관리사 13명이 제4회 정기기능사시험에서 조경기능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정원관리사 40명을 대상으로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증 연계 정원재료 관리, 정원설계, 유지관리 등 조경 및 화훼 기술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정원관리사들은 전문성 향상과 순천만국가정원의 품격 높은 유지관리를 위해 매일 퇴근 후 2시간 이상의 수업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석률을 자랑하며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앞서 지난해에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근무하는 정원관리사 가운데 9명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관리사들의 전문성 향상으로 정원관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원 기술 함양교육 추진으로 정원관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