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보건위생과 | 등록일 | 2016-09-28 |
|---|---|---|---|
| 제목 | 가을철 야외활동 쯔쯔가무시증 조심하세요 | ||
|
순천시보건소(장일종)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가을철 대표적인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이(활순털진드기 등)풀이나 숲에 붙어 있다가 사람을 물어서 감염되며, 보통 1~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된다. 쯔쯔가무시증의 예방 수칙으로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 시 풀밭에 앉거나 풀밭위에 옷을 벗어 놓지 말고, 작업 시 긴소매 옷과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하고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으며, 진드기의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앞서 순천시보건소는 지난 7월에 읍·면·동 농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했으며, 11월까지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반상회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특히 올해 폭염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매개체인 진드기의 개체수가 증가돼 환자발생이 증가 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오한 등 의심증세가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061-749-6834)로 문의하면 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