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소비자생활개선회(회장 장선옥)은 지난 26을 용오름체험마을 체험관에서 용오름체험휴양마을(위원장 강순구)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촌체험 활동 지원, 안전농산물 공급 등 도농교류 활성화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소비자생활개선회 45명의 회원과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해 도·농 상생의 시간을 가졌으며, 체험마을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손두부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소비자생활개선회원은 직접 만든 손두부와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로 점심을 먹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를 둘러봤다. 

아울러 마을에서 생산한 농특산품 150만원 상당을 구입해 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했다.   

한편,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에 고즈넉이 자리잡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용오름마을은 고추장, 된장, 청국장, 두부 등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6차 산업의 선도적인 모델이 되고 있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