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중)는 지난 24일 재능기부전문봉사단 150여명과 함께 낙안면을 찾아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낙안면 금산마을 외에도 2개(신전,석정)마을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특화된 각 분야의 재능을 가지고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기여 하였다.
   
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전문봉사단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안전봉사대 외 10개의 다양한 단체가 만나 한 팀을 이뤄 사전조사를 통해 접수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개 재능분야 (무료건강건짐·의료봉사 / 방충망교체 / 대문페인트칠 / 도배 / LED형광등설치·가스선교체 / 화재감지기 설치 / 이·미용 / 발마사지 / 스포츠테이핑 /친환경 수세미뜨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소외지역 취약계층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 캠퍼스,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새늘뷰티아카데미를 비롯한 전남동부지역기능장협의회 등 협력기관 60여명이 함께 참여 하였다. 

순천시발사랑봉사회 회장 겸 순천시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인 최준철 은 “내가 배운 것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나 또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여 금전적 기부와 노력봉사 중심에서 벗어나 전문성을 활용한 활동으로 진화되고 있다.”며 “센터에서는 재능기부봉사단을 조직해 전문인력의 봉사 참여율을 높이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따뜻한 손길이 미치도록 지속적인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실질적으로 수혜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재능기부전문봉사단은 2015. 10. 30. 발족하여 지속적으로 소외지역 및 오지마을을 찾아가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여 연 4회이상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는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기다리며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거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수요처는 순천시자원봉사센터(☎ 749-3845)로 문의하면 자원봉사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