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시민소통과 | 등록일 | 2016-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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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순천 선비정신 원류 찾기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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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순천 선비정신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순천과 관련된 역사적으로 훌륭한 선각자들의 정신세계와 학문세계를 조명해보는 시간을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역사 속에서 교육․문화의 도시로서의 순천의 정신은 무엇인가에 대해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그 첫 번째 강연으로 지난 9월 21일 오후 2시에 순천삼산도서관에서 ‘동양사상(성리학)의 계보와 학문세계’란 주제로 정종민교수의 강연이 펼쳐졌다. 현재 건축사로 경남대 겸임교수(동양철학사)를 역임하고 있는 정종민 교수는 최근 순천인문학이라는 책을 펴내는 등 동양사상과 순천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조예가 깊은 분이다. 이날 정 교수는 중국 성리학의 계통 및 공자, 맹자 등의 사상과 음양오행설 등에 대해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길환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장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 매계 조위 선생, 최석 부사, 강필리 부사, 우석 김종익 선생 등 순천의 많은 선각자들의 정신세계와 학문세계를 재조명해 순천정신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고 정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앞으로의 강연에도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 선비정신의 원류를 찾아서’ 2․3차 강연은 9월 28일과 10월 5일에 각각 ‘조선(호남)성리학(유교)의 학문세계’와 ‘조선의 선비정신과 순천의 위대한 선비들’이라는 내용으로 9월 28일과 10월 5일에 삼산도서관 3층 제1강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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