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삼산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및 출산장려를 위한 건강강좌(미즈여성아동병원장 기민지)와 간호대학을 연계 해 출산장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고령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며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행사는 태아의 정서와 지능, 오감 발달에 도움이 되는 태교동요 함께 부르기와 임신ㆍ출산에 대한 건강강좌도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오후 1부터 4시 30분까지 모유수유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태아를 위한 숲 치유태교, 네일아트,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도 측정 등의 체험 부스와 암 검진 홍보, 영양ㆍ운동(인바디측정), 금연, 구강, 손 씻기ㆍ감염병 예방대책 홍보 부스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장려에 앞장서며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임산부가 행복하고 아이 낳기 좋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순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순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 061-749-6917, 691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