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13일 오후 1시부터 순천역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고향 방문 환영 인사와 함께, 시립예술단의 공연, 사감댄스, 풍물놀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보내기 캠페인 등 훈훈한 추석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톨게이트 등 시 진입 주요 관문에서는 따뜻한 환영인사로 귀성객 맞이에 정성을 다했다. 

시는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8개 분야에 228명을 비상근무체제로 유지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일상에 불편함이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