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부터 부정수급 근절 추진단 운영
- 부당한 방법을 통한 수급비 환수   
   
순천시는 지난 6월부터 2016년 복지재정예산과 관련, 누수없는 예산집행 및 복지재정 효율화를 위해 부정수급 근절 추진반을 운영하고 있다.
  
총 5개반 31명으로 구성된 추진반은 박정숙 민원복지국장을 중심으로 총괄반과 부적정 수급 발굴 및 환수반, 홍보반, 시설관리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굴반은 순천시 사회복지과 생활보장담당을 중심으로 8개 복지급여 수급자(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계층 등)와 관내  133개소의 사회복지시설(노인, 아동,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타기관 및 관련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부정수급사례를 조사한다. 

환수반과 시설관리반은 자체, 수시점검으로 부정 지급된 복지예산은 환수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부정수급 발굴은 4건으로 1,190천원의 수급비를 환수했다. 

시 관계자는 “부정수급 근절 활동을 통해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해 “시민이 부정수급 사례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우리시 홈페이지에 복지로 배너를 설치하고 전화, 우편과 복지로를 통한 신고와 접수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