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관광진흥과 | 등록일 | 2016-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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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6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형 창조축제 가능성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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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4일까지 순천의 원도심이 차없는 사람들로 들썩들썩 거렸다.
순천시가 음식과 문화예술을 접목해 개최한 2016 푸드&아트페스티벌이 순천형 창조 축제로 가능성을 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 순천의 멋’이라는 주제로 푸드와 아트 관련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페스티벌에는 푸드, 아트 판매부스 109개소와 주변상가 200여 개소가 참여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26만명이 원도심을 찾았다. 푸드 판매 부스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으며 주변 상가 또한 북적였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상인들은 중앙상가에 줄을 서서 물건을 사는 사례는 50년만에 처음이다며 즐거워 했다. 아트 판매 부스에도 생활에 필요한 소품들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순천에서 처음 시도하는 순천형 축제로 개막 행사도 푸드와 아트를 살린 셰프퍼포먼스, 비밥 주제공연 등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 예비 청년 창업가 참여로 젊은층 유입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 개발과 순천의 맛집 발굴에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무엇보다 음식개발, 디자인 등 계획부터 시행까지 시민 주도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쿠폰제 운영 등 수익 창출형 새로운 대표축제 모델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이다. 시는 푸드&아트페스티벌이 순천의 대표 축제가 되도록 올해 축제 결과 나타난 개선 사항 등을 분석하고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서 처음 시도한 푸드&아트페스티벌이 순천의 음식,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순천형 창조축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을 찾는 새로운 모델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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