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8일 순천노인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순천 노인복지관과 진촌의료재단 순천만 요양병원 간에 생활밀착형 노인 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순천만요양벙원은 노인종합복지관에 9월초부터 한방의사와 함께하는 한방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입원 지원 및 후원에 관한 사항에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가족이나 이웃과의 단절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병원 진료 받는 것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만요양병원과의 업무 협약 외에도 순천의료원, 순천대, 삼산파출소 등과의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만큼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해 “ 행복한 노후 생활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연계를 활발히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순천건설에 앞장서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