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도시재생과 | 등록일 | 2016-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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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도시재생, 도시여행 안내자와 동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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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순천시 ‘도시여행 안내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순천여행의 새로운 모델 실험과 도전’을 주제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도심으로 유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시문화산책협동조합 주관으로 6회의 입문과정과 14회의 과정으로 지난 5월부터 7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이론과 협장투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역기반의 역사·문화·관광 등의 분야별 강사들과 함께 지역청년 20여명이 참여해 잠재된 순천시 원도심의 매력을 찾는 긴 여정의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도시여행 안내자들은 도시문화산책협동조합과 함께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축제와 시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고 참신한 여행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문화산책협동조합의 이명훈 대표는 “순천만과 연계된 원도심 관광활성화라는 과제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할 수 있다”며, “지역 청년들과 지역 전문가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만들어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 시작의 의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도시재생 관련 인재를 키우는 일은 곧 도시재생의 미래다”며 “이번 교육은 20·30대 청년들이 지역 전문가들과 네트워크하고 행정을 지원하는 거버넌스형 사업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주민과 청년에 대한 교육과 참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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