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세무과 | 등록일 | 2016-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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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세무 무료상담해요”, 순천시 마을세무사 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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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지난 6월부터‘찾아가는 마을세무사’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14명의 마을세무사가 직접 담당지역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월에는 14개 읍․면․동에 지역담당 세무사들이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7월 27일 낙안면 동림리 마을정자에서 가진 세무 상담에는 많은 마을 주민이 참석해 그 동안 궁금했던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마을 주민 김영수(81세, 남)씨는 “재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지 궁금하던 차에 마을세무사와의 상담으로 상속 준비와 세금 납부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이 지역 담당인 백종길 세무사(송광면, 외서면, 낙안면 담당)는 상담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농촌에 사시는 분들이 법을 잘 몰라 내지 않아도 되는 세금을 내고 있어 안타깝다”며 특히, “미리 농지원부를 만들어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직불금을 직접 수령하면 양도소득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며 절세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부모 사망 전 자녀에게 농지 등을 증여할 경우 증여세가 과세되니 부모 사망 전에 자녀들에게 증여하지 말 것과 유언 등을 통해 사망 이후 재산을 물려주면 상속세를 내지 않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시 관계자는“직접 마을을 찾아가 세무지식에 어두우신 어르신들에게 양도소득세 및 상속·증여세, 재산관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마을주민들의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다음 달 8월에도 찾아가는 세무사는 계속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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