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당부서 | 시민소통과 | 등록일 | 2016-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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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순천시, 2016년 양심운전자 3호에 고흥 사는 송선연씨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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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교통질서 지키기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양심운전자 3호에 고흥에 사는 송선연(남, 50세)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밤 11시경 행복순천시민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환, 최두례) 주관으로 순천이수로타리클럽(회장 이향수) 회원들과 풍덕동 아랫시장 인근에서 진행한 양심운전자 찾기 캠페인에서 1시간을 기다린 끝에 송씨를 양심운전자로 선정했다. 양심운전자에 선정된 송씨는 벌교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 근무 중으로 순천에 거주하는 직원들을 퇴근시켜 주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송씨에게는 이수로타리클럽에서 후원한 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제습기)을 주어졌다. 송씨는 “교통질서, 어떻게 보면 당연히 지켜야 할 것을 지킨 것뿐인데 이런 행운까지 안게 되어 기쁘다.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순천시에서 이런 캠페인을 한다는 것이 무척 신선하고 또 부럽기도 하다. 순천시민은 아니지만 돌아가서 주변사람들에게 교통질서 지키기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양심운전자 찾기를 공동 진행한 이향수 순천이수로타리클럽회장은 “1시간을 기다려 양심운전자를 선정하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교통신호를 위반하고 그냥 지나치는 차량을 볼 때 너무 안타까웠다. ”며 “나의 운전습관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는 정지선 준수 등 교통법규를 꼭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심운전자는 신호위반이 잦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 등에서 밤늦은 시간에 교통신호와 정지선 준수 및 안전벨트 착용, 휴대폰 사용여부 등을 확인해 교통법규를 준수한 운전자를 선정해 공동참여 한 단체명의로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17명의 양심운전자를 선정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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