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그림책도서관에서 오는 30일 오후 1시 일일오픈 강좌 ‘이억배 그림책 작가 순천전’체험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여름방학을 맞은 순천 및 광양지역의 어린이(가족)들에게  다채로운 미디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이억배 작가 그림전 관람, 영상으로 만나는 그림동화 감상, 캐릭터 종이 인형 제작 및 인형극 체험, 이야기 속 주제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를 감상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을 익히고 그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좌는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참여할 어린이(가족)은 28일까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scmedia.or.kr) 또는 전화(061-811-0219, 미디어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억배 작가는 우리나라 1세대 그림책 작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작품으로는‘솔이의 추석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반쪽이’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