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7월 5일부터 7월 26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첫날 여름철 배 과원관리를 시작으로 오이 재배기술까지 총 11회 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작목별 전문지도사와 배, 오이, 단감, 참다래, 매실, 미생물 등 각 분야별로 권위 있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맞춤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각종 작물의 생육단계별 병해충 예방 및 방제, 태풍 대비, 축사관리 요령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교재를 제작하고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알아야할 핵심 기술의 전달과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